최근들어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곧 상장 예정입니다. 아마존에서 2019년부터 7조원을 투자해왔고,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해 왔는데, 올해 9월부터 전기차 픽업트럭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고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리비안은 2009년 MIT 출신 엔지니어 로버트 스캐린지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리비안은 SUV나 트럭 등의 상용차를 주로 제조하며 테슬라와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첫 전기 픽업트럭 R1T가 2021년 9월 14일 일리노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처음으로 출고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 시장이 큰 만큼 테슬라를 비롯하여 GM이나 포드 등 기존 업체들도 현재 전기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