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양자 컴퓨터 ‘보안 경보’… 국제 표준 암호 만든다 기존 컴퓨터와 궤를 달리하는 신기술 컴퓨터, ‘양자 컴퓨터’의 발전에 ‘보안 경보’가 울리고 있다. 지난 2019년 구글이 슈퍼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인텔이 128큐비트 양자칩까지 개발하면서 양자 컴퓨터 발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마냥 희망찬 이야기만은 아니다. 양자 컴퓨터는 공인인증서부터 국가 기밀까지, 인터넷에 유통되는 모든 암호화된 정보들을 ‘무장 해제’시킬 수 있어 보안 위협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새로운 보안 시스템인 ‘양자 내성 암호’ 연구에 불이 붙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조선대 김영식 교수와 서울대 노종선 교수, 한양대 신동준 교수, 동국대 임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