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10일 만에 반토막났다.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늘고 한파도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연초에 비해서는 4배 이상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TTF 거래소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최고 12% 급락하며 메가와트시(MWh)당 84.90유로까지 떨어졌다. 지난 21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180유로와 비교해 50% 이상 하락했다. 다만 MWh당 20유로를 밑돈 연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천연가스 가격은 4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영국의 천연가스 도매가격도 이날 10% 하락한 섬(열량 단위)당 210펜스를 기록했다. 영국 천연가스 가격도 지난주 사상최고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