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주식, 디지털자산, 실물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거래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나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2ndblock’(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5년까지 신성장 비전과 혁신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두나무의 강점은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어준다는 점”이라면서 “거래 대상을 기존의 주식과 가상자산에서 나아가 NFT, 디지털 자산, 실물자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조5939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