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mRNA 방식 백신을 제외한 코로나19 백신들은 중증 예방에는 효과가 있지만 오미크론 감염을 막지는 못한다는 초기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쓰이는 코로나19 백신 중 대부분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신들은 오미크론 감염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걸 막는 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mRNA 방식으로 제작된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만 오미크론 감염에 억제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마저도 부스터샷을 접종한 후에야 상당 수준의 억제력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수출량만 23억 회분이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