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20% 가까이 내리며 급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7일 반등에 성공해 63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6000만원대 회복에 나선 것으로 보여지나 시장 전문가들은 '검은 주말'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돼 흐름을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6300만원대의 가격을 기록하며 지난 주말 폭락 이후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시세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4일 하락세를 보이다 5만3900달러대에서 4만2800달러까지 급락했다. 지난 5일에도 내림세가 이어지며 5만달러 아래에서 가격을 형성했다. 국내에서는 주말 할 때 5600만원(업비트 기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금리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