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테마주로 분류됐던 언택트 종목들도 강세다. 특히 재택근무 증가로 택배와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영포장은 전날 29.98% 오른 상한가 3425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8일 역시 0.88% 올랐다. 태림포장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다 10.39% 오른 5420원에 전날 마감했지만, 2.58% 급락하며 8일 장을 끝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확장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200명을 돌파한 것까지 더해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며 "재택근무와 같은 코로나19 확산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금융주와 경기 민감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