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와 관련 미용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연관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은 12월 들어서만 주가가 30%가량 올랐다. 이외 동일 업종의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오 등도 20%가량 올랐다. 무엇보다 사상 최대 수출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월 임플란트 수출은 5793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36.3% 증가하며 사상 최고 월간 수출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러시아, 터키에서 고성장세를 보였다. 또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잠정 임플란트 수출액도 2535만달러를 기록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월간 기준 수출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